라디오에 출연하면 디제이보다 더 말 욕심 부리는 남자! 알렉스씨~

그리고 청산유수 렉스씨의 입담이 가끔 '진행 방지턱'처럼 느껴지는 유디~

그래도 오늘 시작은 참~ 좋았습니다.

유디가 생생정보통을 촬영한다고 하자,
렉스씨가 인터뷰까지 자처했구요,

유디는 이럴 때야말로 말 좀 잘~해 달라고,
애교에 아부까지 살짝 얹어서 ,
손을 샤바~샤바~ 빌어줬다구요~

그 결과... 렉스씨가 유디의 디제이 점수를 아주 후~ 하게 줬는데요.
몇점이냐구요?
음.... 그건...



아직 비~~~밀!
유디를 만세하게 만든 렉스씨의 점수! 
2월 2일 목요일 오후 6시 10분!
‘생생 정보통’에서 확인해주세요~ ^^V

이렇게...

인터뷰를 마칠 때까지만 해도 스튜디오엔 ‘훈,훈.’ 이라는 글자가 동동 떠다니는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이 분위기도 잠시!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어~’가 시작되고,
서로 다른 '남자 생각', '여자 생각'을 말하다보니....
유디와 렉스씨가 그만 욱~하고 말았어요.

여자 : 남자들 왜 이렇게 여자 마음을 몰라줘요?
남자 : 말을 해야 알죠! 여자분들! 입은 뒀다 뭐합니까? 제발 말 좀 하세요.
여자 : 그걸 굳~~이! 자존심 상하게! 말로 해야 해요?
남자 : 우리도 사람입니다. 독심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분들도 적당히 해주세요~
여자 : 아~ 몰라~ 나~ 안해~




정말 이러다 멱살 잡는 거 아냐? 살짝 걱정도 했지만....

'우리 꿀디~ 어디가서 막 싸우고 이러는 여자 아니에요~
부드러운 남자 렉스씨도 여자 멱살 합부로 잡고 그러는 남자 아니에요~'

다행이 서로 한발자국씩 물러나서
마무리는 '미안합니다~'로 역시 훈훈하게 해줬답니다.
 

뭐라구요? 별로 훈훈해 보이지 않는다고요?
마지막 사진이 가장 진심처럼 보인다고요?
아~ 거~~~참!!
대충 훈훈하다고 해 줍시다!
입술에 침 한번 쓱~ 바로 말 한마디 해주는 어렵지 않잖아요~
'훈.훈.해.요.' 자판 열개 두드리는 거 어렵지 않잖아요~



* 지켜볼 거예요~ 누가! 누가!
유디와 렉스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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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nn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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