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를 삶아 먹었을까요?
머릿속에 수정테이프가 있는 걸까요?
‘귀욤 열매 드세요’ 시간!
깜빡! 깜빡하고 꼬마 일기를 안 써 온 유디~
볼륨가족이 얼마나 기다렸는데... 흑.
6323님이...
"괜찮아요~ 유디~ 일기는 계속 밀리는 게 제 맛이랍니다.
이 정도는 밀리는 것도 아니에요!“
위로 비슷한 거 해주긴 했지만요,
안돼죠~ 안돼죠~
성실 유디라면 그러면 안돼죠!!!!!!!
"유디! 잘못 했어요? 안했어요?"
아직.... 미안한 마음이 부족한 거 같은데?
"앞으로 잘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고개까지 푹~ 숙이고 반성했던 유디~
얼마나 미안했는지...
밀려오는 잠도 꾹~ 참고,
새벽 4시까지 일기랑 반성문까지 썼죠~
또 잊어버릴까봐
아침부터 가슴팍에 쏙~ 넣고, 일기장 챙겨와서요.
요렇게 자랑까지 해줬습니다~
어떻게?
"화보 촬영하는 내내 어떻게 사과할까 고민했어요~
요런 모습으로 사과하면 용서해 줄까?
용서해 줄거라 믿을래! 믿을래! 믿을래!"
"민망하지만, 너무 미안해서 이쁜짓하고 있는 거예요~ 우~"
근데요... 유디~
이거 자랑할 거 아니잖아요~ 당연한 거잖아요~
희한하게 궁디팡팡!! 해주고 싶네?
어쨌든 여러분~ 우리 유디, 용서해주세요~
방송이 끝나도, 잠자기 전에도, 일을 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볼륨만 생각하는 유디 마음 너무 기특하잖아요~^^
* 전... 이미 이미 용서했는데... 저얼~~~대루!
'볼륨표 유디 공짜 화보'에 반해서 그런 건 아니에요~
여러분도.... 아니죠? 그쵸? 유디 마음이 예뻐서 그런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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