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가족들이 뿌려댄 귀욤 열매에
점점 취하는 중입니다.

오늘 사진 세종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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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다란 귀욤 열매




볼륨 앞으로 도착한
인나보다 더 큰 박스 허어억





맛있는 한과가 가득 들어 있었어요.
우리 볼륨 가족들은 손도 크지-
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오는 과자 뭉치들을 보며
그게 너무 귀엽고 고마워 실컷 웃었습니다.

슈키라 스텝들한테도 나눠주고
엔지니어 분께도 나눠주고
청원 경찰 아저씨한테도 나눠주고


볼륨 가족덕분에 인나는
KBS 여기저기 인심 열매 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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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성스런 귀욤 열매



이런 얘길 나눈 적이 있어요.

아마 어느 프로그램에서
손편지 받는 코너를 따로 만들어도
이렇게나 오진 않을거라고.

양도 양이지만,
어쩜 그렇게 정성스러운지.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만큼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고맙습니다.
그냥 손편지가 좋은게 아니에요.
거기에 담긴 볼륨 가족들의 마음이
와와 소리밖에 나오지 않을만큼
대단하고 감동인거죠.

작품 보내주신 경린님께는
원하신대로 의류 상품권 보내드릴게요.
맘같아선 의류 쇼핑몰 하나 차려드리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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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진으로 보는 귀욤 열매

방송에서 설명드렸듯
박정환 님께서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강원도 강릉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중이시라는
동생분이 들려준 사연과 함께요.

① 봄이 되면 하고 싶은 것?

다른 아이들은 보통

엄마 아빠랑 놀이공원 가고 싶다.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싶다.
맛있는 도시락 싸서 소풍가고 싶다.


라고 적었는데, 귀차니즘에 빠진 한 아이..



고양이인가요 ㅋㅋㅋㅋㅋㅋ


② 2학년이 된 후의 다짐

다른 아이들은 보통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
피아노를 더 잘 치고 싶다.
엄마 말씀을 잘 듣겠다.


라고 적었는데, 한 아이의 영문모를 대답




아니 그럼 그동안 농구를 누가 한거냐 ㅋㅋㅋ

사진으로 사연 보내주신
박정환 님께도 좋은 선물 보내드릴게요.
당첨글 게시판에 연락처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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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아들딸이 있어야만
귀욤 열매 코너에 참여하실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버스에서 만난,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동네에서 만난, 혹은 옆집 사는, 또는 어릴때의 나..


사랑스러운 꼬마들 이야기
계속해서 <귀욤열매 드세요> 게시판에
슝슝슝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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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nn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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