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나의 노래
무슨 할 말이 그리도 많은지,
쉴 새 없이 떠드는 세 사람의 수다-
그 와중에... 두 여자 사이에서
무슨 말만 하면 제압당하는
화요일의 청일점 지린씨!
유디의 예쁜 꽃무늬 레깅스를 보곤,
"우와, 꽃레깅스 예쁘다! 나도 입구싶다!"
라는 제인의 말에.
무심코 던진 지린의 대답.
"어, 나도."
"아니, 당신이 왜 입고 싶어?"
"이걸 입고 싶다고?! 입어봐!"
괜히 말한마디 잘못 꺼내서
사진찍는 내내 한소리 들었다는. ㅎ
"내..내가 뭘..잘못했어?"
저 소심한 반항아 표정은 100% 리얼입니다요.
그리고-
사진찍자고 했더니 섬세하게
옷이랑 과자색까지.. 맞춘 이분!
표정은 청순하지만, 과자를 쥔 손은..
"이거 다 내꺼!!" 라고
외치는 듯 하네요?!
참, 제인씨가 아니.. 죄인씨가 들고있는 저 과자는
일본에 다녀온 지린씨의 선물이었답니다:)
요렇게 귀욤열매를 먹은 과자들이라니,
이런.. 아기자기한 남자!!
선물 주고도.. 잔소리만 듣는 남자!
지린씨, 힘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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