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지린씨의 생일이었죠?
촛불도 꽂고, 노래도 부르고, 박수도 치고,
소원까지 빌었는데요,
일년에 딱 한 번 찾아오는 생일에...
지린씨가 기껏 빈 소원은?
‘말할 때마다, 빵빵 터져주기!’
생일이니까~ 그래, 생일이니까~
지린씨 말 떨어지기 무섭게...
아하하하아하하하하아하하하아하하하아하하하
열심히 웃어드리긴 했는데요,
이게 어째... 점점 비웃음으로 들리대요~
그리고 볼륨 가족 이혜림씨는
지린씨 생일이라고(?)
새로운 별명까지 지어줬는데...
그 이름하야
‘지. 린. 고. 비’!!!
밥 한 숟가락 먹고, 지린씨 한번 보고,
밥 한 숟가락 또 먹고, 지린씨 한번 보고...
앞으로 반찬값 아끼고 싶을 땐,
식탁에 지린씨 사진을 떡하니 붙여놔야겠어요. ^^;;
생일인데... 놀림만 받고 돌아간 지린씨.
너무 서운해 할까봐
멋진 사진도 두어장 올릴게요~
지린씨의 뽀오~너스 사진!
꽃을 든 남자, 이.지.린.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 이.지.린.
유디가 선물한 예쁜 화분 들고,
생일기념 화보 좀 찍어봤는데요,
'저 화분에 대체 뭐라고 적혀있는 거지?'
자~꾸 눈이 화분으로 간다! 하시는 분들 위해서
또 찰칵! 찍어왔습니다.
맘 착한 유디가 직접 쓴 생일 메시지.
누가 꿀디 아니랄까봐 메시지도 참 달콤하게 썼네요~
그나저나,
지린씨 어깨 올려주려고 보너스 사진 올린건데...
결국 유디 자랑으로 끝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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