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경박하지만 괜찮아요~
조금 허풍이 심하지만 그것도 괜찮아요~
그래도 우리 경박렉스는...
아는 것도 많고,
쪽-쪽- 빼먹을 것도 많은 게스트니까요~



(후두두 쪽- 후두두 쪽- 빼먹을 게 바닥을 드러낼 때까지 놓치지 않을 거야!!! ㅋ)


이렇게 빼먹을 거 많은 경박렉스가
아주 유익한 연애 팁을 하나 알려줬는데요,

항상 남자의 프로포즈를 기다리기만 하는 여자사람들!
귀 쫑긋 세우고, 눈 부릅뜨고,
잘~ 들으세요~
경박렉스가 알려줬는데요~
있잖아요~  남자사람들도... 
가끔 여자사람들의 고백을 듣고 싶어 한대요!!!!!



여자사람이 스트라이크 존으로 날린 고백을,



남자사람이 탕- 하고 홈런으로 날리는 상상!

글쎄~ 남자사람들도 가끔 한다는 거 있죠?

그러니까... 오매불망 남자사람들의 고백만 기다리고 있는 여자사람들!!
이제 시원하게 질러보자구요~

"야! 남자 사람아! 지금 내 맴을 강속구로 날린다~
그러니까 파울 시키지 말고, 홈런으로 시원하게 받아쳐서 환상의 경기 만들어 보자~"


이렇게 말이에요.
근데... 이렇게 지르고 나면...



왠지 지는 거 같고, 억울하고, 자존심 상하고, 속상하고
그렇다구요?

그렇다면.... 뭐 어쩔 수 없죠~
그냥 미련이라는 놈 끙끙 싸들고 앉아서요,

주말엔 하루종일 드러누워 허리 끊어져라 드라마 재방송이나 감상하고,
휴대폰은 앞으로도 쭉~ 시계로 사용하고,
생일엔 엄마가 끓여주는 미역국만 먹고,
친구들이 연애 얘기 할 땐 지금처럼 입 꾹 다물고 있을 수밖에요~

앞으로 계속 이러고 싶으신가요? ㅡ.ㅡ;;

남자사람도, 여자사람도...
사랑은 용기있는 자가 쟁취하는 거예요~
아셨죠? ^.<



(* 아! 근데 제일 중요한 걸 빼먹을 뻔했네요!
경기 할 의욕도 없는 타자한테 강속구 날리면 내 힘만 빠진다는 사실!
요거 잊으면 안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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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ann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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